[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스포츠 마스크 전문기업으로 정평이 난 (주)나루씨이엠(대표 김태림)이 새로운 ‘나루마스크 R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루마스크 R5는 기존 나루마스크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자외선 차단, 먼지 및 날벌레들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호흡 저항을 없애고, 기존 스포츠 마스크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고글에 생기는 김서림 현상을 막아준다.

나루마스크 R5는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만든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품에 녹아있다. (주)나루씨이엠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것을 넘어서 2013년부터 스포츠 마니아로 구성된 나루프로슈머를 운영 중이다. 나루프로슈머들의 신상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품 개발에 착수할 뿐만 아니라,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시제품이 나올 때마다 나루프로슈머들과 함께 필드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왔다.

나루프로슈머로 활동 중인 김유화 씨는 “제품이 미리 테스트를 해보고 본인이 이야기한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는 걸 보면서 프로슈머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로슈머 노진호 씨는 “본인의 이야기가 담긴 제품이 출시되어서 더욱 애착이 가면 다른 스포츠 마니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주)나루씨이엠의 김태림 대표는 “지금까지는 회사가 물건을 만들고, 스포츠 마니아에게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마니아들이 원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었다”며 “제품을 만드는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나루프로슈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루마스크 R5는 2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 스포엑스2015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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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