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부산시 진구에 위치한 백산홀에서는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마지막 3차 선발전을 치루기 위한 선수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4월 9일(목)~14일(화)까지 열리는 ‘2014-2015 스피드스택스 캐나다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될 스포츠 스태킹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2월 28일(토) 부산광역시 진구에 위치한 부산 시민공원 백산홀에서 결정된다.

스포츠 스태킹은 현재 전 세계 약 4만 1,000명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있는 뉴 스포츠 중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2개의 컵으로 3-3-3, 3-6-3, Cycle이라는 종목을 빠른 시간 내에 완성하는 일명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스포츠 스태킹은 중학교 체육교과서에 등재되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등 각 교육기관에서 스포츠 스태킹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각 지역 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지역 랭킹전, 지역 예선전, 국가대표 선발전, 아시아 챔피언십, 월드 챔피언십, AAU 주니어 올림픽 등 대회가 있다. 

국내 스포츠 스태킹 선수들 중 매년 열리는 월드챔피언십, 아시아챔피언십에 참가를 하기 위한 국가대표선수들을 발탁했고 이들의 실력은 세계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에는 2014 아시아챔피언십 국가대표 선수인 강희준(남양주 장내중), 정재호(대전 탄방중), 추대연(남양주 별내초), 강주성(서울 신우초), 김시우(서울 신목중), 박진홍(광주 본촌초), 고호(평택 진위중)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채린(서울 금동초), 백고은(의정부 버들개초), 유서은(고양 용정초), 김규림(속초 교동초), 정예린(부산 대신여중), 김현하(부산 양덕여중), 김민(울산 천상중)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마지막 선발전이기 때문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표 선수들 외에 이날 대회에 참석하는 참가자들은 현재 200여명 정도의 참가자들이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측에 참가의사를 밝혀왔다. 대회관람은 무료이며, 이날 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협회 또는 스피드 스택스 부산연합아카데미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AAU : 미국아마추어선수협회(Amateur Athletic Union of the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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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