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항상 지나다니는 던 길
이제는 어엿한 가을이 와서였는지
작년에 들렸던 조그마한 장소에 다시 들려본다.
그때는 모르고 지나갔던
빛을 머금은 갈대밭이 있었고
그때는 모르고 지나갔던
쓰레기만 가득차있는 가정집이 있었고
그때는 모르고 지나갔던
사람들이 살고 있음에도 1년동안 방치되어있었고
어느 누구 하나
관심갖지 않는 아파트들 사이의 작은 골목이었습니다.
한때는
누군가를 맞이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이
한때는
몸도 마음도 쉬기 위해서 찾아가던 집 대문도
이제는 모두 쓰레기로 잊혀져가는
주택가였는데
너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도심에 비해 너무 버려진 장소로만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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