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일요일 오후
성신여대앞 골목길을 걷다 하늘을 올려다본다.
마치 물결처럼 흐르고 있는듯한 구름의 움직임은
시간의 덧없음을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월요일 오후
지하철 암사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과연 서울의 모습이 맞나싶을만큼 정겨운 풍경이 보인다.
작게 부서진 뭉게구름은
조금 더 쌀쌀한 바람을 끌고 온듯, 이제는 두꺼운 옷을 꺼내입게 만들었고
이 차가운 바람이 지나고 나면
언제 정겨운 풍경 하나 또 사라져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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