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코엑스 전시
World Tea Forum

세계 차 박람회. 세계 명차 품평회.

그러나 일요일(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세계의 다양한 차는 물론이고, 품평회는 없었다.

국내 지방 특수한 녹차와 홍차 그리고

잎차들이 있었지만...

다양하다는 표현은 솔직히 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차를 찾아다니며 마실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만 들었던 전시회.

다양하지 않은 차 종류들과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차들. 그리고

수많은

찻잔과 차를 마시는 도구들만 잔뜩 소개하던...

왠지 도자기 공예 전시회 같았다고나 할까?

아쉬움이 정말정말 많이 남았던 일요일의 마지막 전시회였다.

하지만

그날의 하늘만큼은 정말 잊혀지지 않았다.

날씨에 비해

일정은 생각보다 별로였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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