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셀러 이야기(2) 벤더, 셀러 등 온라인 판매자를 고객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스마트셀러 이야기(2) 벤더, 셀러 등 온라인 판매자를 고객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3.1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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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스마트셀러”의 고객은 개인이 아닌 기업이다.
이들 업체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대량 판매가 가능한 여러 쇼핑몰에 입점하여 수수료를 지불하고 상품을 판매한다. 이들을 정부는 ‘온라인 판매자’라고 한다.
온라인 판매자는 크게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일정수량을 선매입(매입 후 판매)하는 경우와 판매 후 판매된 수량만큼을 매입(판매분 매입)하는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선매입한 상품을 자사 보유 창고에 입고하여 자사 직원에 의하여 출고가 이루어 지는 경우와 제3자 물류 업체의 창고로 입고하여 물류 업체의 직원에 의하여 출고가 이루어지는 경우로 나뉜다. 반면, 판매분 매입은 매입처가 근거리에 있으면 판매분 만큼 입고 후 당일 배송이 이루어지나 매입처가 원거리에 있으면 입고가 어려워 상품 공급 업체와 미리 약정된 단가로 배송 의뢰가 이루어 진다. 발주 업체는 송장번호를 회수하여 쇼핑몰에 등록하고 출고 유무를 확인하여 정산 자료로 활용한다.
“스마트셀러”는 이 모든 경우를 수용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창고를 보유하고 매입한 상품을 입고 후 출고하는 경우가 서비스 대상이었으나, 제3자 물류 업체 및 무재고 온라인 판매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스마트셀러”는 하나의 상품은 하나의 창고로 제한한다. 직접 설치해야 하는 대형 가구 업체는 하나의 상품이 지역 거점의 여러 창고에 분산하여 관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 업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창고간 재고 이동 기능이 필요하나 “스마트셀러”는 수용하지 않고 시스템 연계 서비스로 지원한다.
“스마트셀러”는 제3자 물류 업체에 꼭 필요한 재고 이력 관리가 된다. 이를 위하여 담당자가 임의로 재고 수량을 변경할 수 없게 차단하고, 입/출고 프로세스를 통하여 재고 수량이 변경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화주와 물류 업체 간의 재고 수량이 다를 경우 해당 상품의 재고 이력 조회를 통하여 오해를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셀러”는 주문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주문 처리 기능을 가장 잘 이용하는 업체는 무재고 판매자일 것이다. 무재고 판매자는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된 상품을 상품 공급 업체로 발주해야 한다. 상품 공급사가 늘면, 상품 수도 늘어나고, 판매된 상품의 배송을 위하여 주문 처리 시간도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마트셀러”는 적정 재고 관리가 된다. 시스템에 설정된 안전 재고 이하로 재고가 있을 경우 구매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알람 기능을 제공하여 적기에 입고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재고 부족으로 인한 출고 지연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이처럼 “스마트셀러”는 온라인 판매자를 구분하고, 이들에게 맞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창고가 사무실과 붙어 있거나 떨어져 있거나, 외부 업체로 물류 위탁이 이루어 지는 경우, 재고가 없이 무재고 유통을 하는 판매자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이다. 또한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시스템간 연계를 통하여 운송장 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셀러”는 온라인 판매자의 “물류 업무 상담자”인 것이다.

*스마트셀러는 현대산업개발 그룹 계열사인 아이시어스가 제공하는 판매자 중심 물류업무 자동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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