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최감독의 전술부재 문제는 근본적 개선이 어려워 보입니다. 제주와 대전전은 상대방의 졸전으로 승점을 확보했으나 슈퍼매치에서 밑전을 다 드러내고 말았죠.
최감독이 인터뷰에서 "파격적"이란 표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만..그의 사전엔 원래부터 파격이란 단어가 없지요...
광저우전에서는 극단적인 수비위주의 경기를 할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표는 무승부. 전반을 어떻게 해서는지 꽁꽁 묶고, 후반에 공격할 수 있으면 해보고.. 마지막 가시마윈정에서 무언가 결정하겠다는 심산... 그러하실 겁니다.
하지만 전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방전된 수비진과 미들진은 광저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0대2 이상의 점수차로 패배할 겁니다.. 워스트는 김치우, 김진규, 박주영이 될 것 같네요.
전 내일 응원하는 팀이 지는 경기를 보러갑니다..
6duck 여러방면의 남자 커뮤니티는 바로
☞ www69.o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