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은 31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H조 3차전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정승현(울산)이 후반 6분 만에 선취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6분 이찬동(광주), 후반 38분 김승준(울산), 후반 42분 이창민(전남)의 연속 골이 터지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전 전승으로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앞서 브루나이와 동티모르를 각각 5-0, 3-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