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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축구 디스한 슈틸리케
 알싸정회원
 2015-01-31 22:05:54  |   조회: 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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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좋은 찬스를 못 살려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는데.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이것이 축구다. 이정협이 정말 잘해줬다. 이정협을 뽑았을 때 몇 주 전에 그의 모습을 보고 교체로 들어왔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지켜본 뒤 뽑았다. 소속팀은 2부리그로 떨어졌고 거기서조차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첫 발탁되어서 정말 좋은 활약을 했다. 대표 선수들을 선발할 때 놓치는 선수가 있나 숨은 진주가 있나. 지켜보러 다녀야 한다. 발굴이 되지 못해서 그런지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른다. 다른 대안이 없어서 곽태휘를 위로 올려야했다. 한국 축구의 문제점 하나를 말하겠다. 학원 축구에서 선수를 많이 육성한다. 승리하는 법만 주로 가르친다. 승리하는 법을 가르치기 이전에 어떻게 축구를 해야 하는지가 우선시 돼야 한다.

4개월만에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다는게 놀라울뿐...

2015-01-31 2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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