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자질.. 약간은 다혈질이어야

슈틀리케 감독도 보면 냉정하고 차분한거 같지만 그라운드에서 선수가 조금이라도 반칙을 당하면 엄청 화를 내고 폭발하죠. 기자회견장에서도 기자들이 어려운 질문을 하면 폭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승부욕이 있어야 팀을 토너먼트에서 상위권으로 올리지 않나 싶습니다. 홍명보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뛰고 있을때도 벤치에 앉아서 팔장 끼고 있던데. 최강희 감독 역시 경기장에서 승부욕 장난 아니구요. 이런 승부욕. 선수들에게 미치는 케미칼이 상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