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가 다른 축구 커뮤니티에 비해서 갖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운영자님의 적극적인 중재 및 제재입니다.
그래서 논쟁이 달아올라서 욕설이 나온다든가
축구와 전혀 관련없는 정치얘기가 나온다든가 하면 경고 및 징계가 내려졌고
그래서 '작지만 강하다'는 파투의 가장 큰 정체성이 지켜져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K리그(파투) 게시판이 개방형으로 바뀌고
최근 운영자님이 바쁘신 모양이신지
어그로 성향이 강한 신규 유저가 대량 유입되면서
물이 많이 흐려진 것 같습니다.
운영자 님이 시간이 되어 과거처럼
적극적인 관리가 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다시 예전처럼
파투 자유게시판만 개방형으로 놔두고
K리그(파투) 게시판은 로그인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어떨지요.
지금의 개방형 게시판은 신규 유저가 늘어나서
분위기가 활발해진 것은 맞지만
그 활발함은 아무래도 파투의 이름을 먹칠하는
부정적인 활발함인 것 같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