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적들] 다음 3분기 실적, 아빠어디가 시청률

“3분기 다음카카오의 실적은 광고매출 둔화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요새 한참 축구팬들이 주시중인 다음과 다음의 주가입니다

카카오와 지난 가을에 합병했죠, 정치 이슈와 맞물려 좀 떨어지던데

(개인적으로 작전이 끼였다고 보입니다만....ㅋㅋㅋ)

이번 3분기 다음의 영업이익을 봤는데....솔직히 참담한 수준이더군요

(옆에 있는 카카오 영업이익과 비교해봤는데, 이건 뭐 너무 비교가 안될 정도니;;;)

뭐 쌤통이라고 얘기해 주고 싶지만

연맹에게, 다음과 협상할 약간의 여지가 남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권오갑 회장께 그런것 까지 이야기 하려고 하니, 솔직히 전 죄송하네요

(기영옥씨에게는 하나도 안 미안한데, 권오갑 그리고 한웅수 씨에게는 미안합니다, 진짜로...)

누구던지 작금 축구로 승부를 걸고 싶은 야심이 있다면, 다음을 하나의 지렛대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네이버에 완전 밀릴 가능성도 있지만 ㅋㅋㅋㅋ)

'아빠 어디가', 시청률 어디가

시즌1 당시 가볍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경신하며 잘 나가던 '아빠 어디가'는 시즌2로 접어들면서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일이 '특별한 날'이 됐다.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은 6.9%입니다.(닐슨코리아)

올해는 안정환/송종국에게 너무 크게 실망한 한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분히 승부를 걸만한

상황임에도, MBC농간에 당해서 축구계 분열을 이용해서 개인의 인기, 가정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물론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뒤에 충분히 눈치챌 수 있었음에도 그냥 같이 갔던 것이

좀 그렇더라고요 ㅋㅋㅋ

아빠어디가는 주말에서 주중으로 시간대를 옮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담하네요

여자 월드컵 개최를 협회에서 원하시는 것 같은데, 이영표 선수에게는 딸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표선수가 여자 아이들을 데리고 여자 축구교실 가르치는 것을 방송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시청률은 장담 못하는데, 아빠 어디가가 나오는 시간대에 들어가면 물론,

대박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아빠어디가 견제는 가능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

지금같은 여성 상위 체위 시대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