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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눈치를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너는야빨세
 2013-09-14 22:22:11  |   조회: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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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문닷컴이네 뭐네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외국인들 눈치 많이 보잖아요

두유 노 팍지성 두유 노 싸이 두유 노 강남스타일...뭐 기자들 물어볼 거 없으면 그런거

물어보잖아요

 

우리나라는 내수보단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아닙니까, 인구가 억단위 넘어가는 시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당연히 수출로 먹고살아야 하고, 당연히 우리가 외국인에게

인정받는지에 민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엔 그게 죽도록 인정하기 싫었는데요 참.....

먹고살려고 우리나라 사람들 머릿속에 [외국에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박혔었고, 뭐 그 덕분에

이정도로 발전했던 것인가 하며 추측하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거, 솔직히 기분이 좋습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선수가 용병으로 외국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축구가 할 수 있는 [수출]의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한국프로축구는 세계무대에서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론에서

수준이 낮다고 최면을 걸면 그냥 수준 떨어지는 리그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AFC 챔스라는 큰 틀이 일어났고, 국내프로구단이 국제무대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매우

큰 혁명과도 같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스포츠도 프로구단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차범근 박찬호 박세리가 아닙니다,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성남일화 fc서울

입니다, [선수가 아닌 구단]입니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을 중시 여기는 대한민국 사회에,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지금 야구에 종속되어 있는 언론에겐, 이것은 악몽과도 같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챔이라는 것을

그냥 [단순한 친선경기]라고 치부해버립니다 ㅋㅋㅋ 웃기고 팔짝 뛸 노릇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경기있다고 광고하지도 않습니다 ㅋㅋㅋ 또 막상 그러다 시청율 3% 먹을 수 있는 플옵부터

빼먹을 거만 쏙 빼먹겠다는 거죠 ㅋㅋㅋ 일단 3%의 아챔 단판승부가 너무나 탐나기는 한데, 야구에

충성을 맹세했던 사람들이니 만큼 축구가 더 커지기를 바라지는 않구요,

 

 

 

 

국가대항전 친선경기는 축구팬으로 충분히 압박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챔은 압박이 시원찮습니다

협회장께서 서울 제 2팀을 창단하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아챔 중계권 확보도 그 못지않게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언론 재벌인 CJ E&M과 한번 공조를 이어나간다면, 아챔으로

국내축구 기업투자를 유치하기 용이하고, 서울 제2의, 제3의 팀을 창단하는 것은 한결 쉬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화팀이 성남에서 나오면서, 새로운 기업을 물색해야 하는데, AFC챔스의 FC서울의

성적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해입니다, 어떻게 될지 자신은 없는데, 예전에 정내미가 완전 떨어진

치토스의 팬이었지만, 올해는 제발 서울팀이 아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9-14 2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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