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안산시는 시민구단이 아닌 기업을 메인스폰서로 하는 형태를 원하고 있음.
아무래도 대도시가 아니다보니 반원공단 등 안산시에 소재한 소규모 스폰서 연합으로 갈 듯.
2. 그래서 아직 확정은 아님. 인수 막바지이긴 하나 MOU체결조차도 못 함.
물론 스폰서 문제만 해결되면 시의회와 지역축구인이 열렬히 찬성하고 있는 만큼 일사천리는 확실.
3. 애초에 성남시에서도 인수를 원했음.
하지만 2010년 모라토리엄 선언 3년 만에 재정자립도가 전국 1위로 올라섰다고는 하나
인수로 인한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와 그로 인한 여론에 대한 부담 때문에 포기.
4. 안산시 관계자는
"기존에 야구 돔구장 건립을 하려다 철저한 계획 수립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면밀히 검토했다. 가장 큰 문제인 메인 스폰서만 확보하면 나머지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라고 말했다.
5. 성남시 관계자도
"성남 축구단이 연고를 옮긴다는 이야기를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현재까지는 어떤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라며 사실상 연고 이전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