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와 포스코의 공통점이 있다면
오너의 축구사랑이 대단했다는 것이였죠.
그 오너들이 세상을 떠나자 여파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성남은 7번의 우승이라고는 하나
성남의 뿌리밖힌 시간이 아쉽게도 너무 짧았고,
성남시의 지원이 전무했기에, 성남시민들과 하나가 되기 힘들었죠.
시민들의 축구 사랑은 포항과 전남이 성남에 비교할 바는 안되지만,
어쨌든 구단 내부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요즘 포항이 성적은 잘나오고있지만
지금같은 구단주 마인드로는 절대 지금 성적 오래가지 못합니다.
제발. 축구단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