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NPB 구단들도 하나둘씩 구단명에 연고지명을 맨 앞에두는 형식으로 전환중이고, 미국구단들은 이미 그러고 있으니, 이미 세개적인 추세라고 봐도 됩니다.
한국개빠따단들 구단명에 연고지명을 넣는다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요? 대구와 포항을 오가는 개빠단은 경북이라고 우길수있겠고, 광주와 군산을 오가는 개빠따단은 전라도. 웃긴게 경남은 롯데와 NC가 갈라먹기에 롯데를 경남이라고 부를수도없고 창원을 뺀, 부산울산이라고 불러야된다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유니폼에 대구, 부산, 광주 이렇게 박혀있는데, 포항, 울산사람들 앞에서 경기할땐 그걸 땐다는것도 우습네요.
롯데가 내년부터 울산에도 경기할텐데 이래도 개빠따들이 '최강부산'드립 계속 칠지 의문입니다. 이렇듯 한국병신볼처럼 연고가 뒤죽박죽인 리그가 세개에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