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봉구장은 전세계를 뒤져도 가장 교통환경이 좋은 경기장중 하나일껍니다.
지하철입구에서 바로 나오면 경기장이 있고 표를 살수있는 곳이 바로 나옵니다.
게다가 지하철을 제외하더라도 교통편은 강남의 요지죠.
강남권으로 지나가는 왠만한 버스편은 다 그곳을 지나가고 그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아파트들도 하나의 큰 장점 입니다.
문제는 너무나 지나칠 정도로 좋은 위치때문에 거품을 지금까지 유지할수 있었지만 오히려 이게 독이 되고 있다는 거죠
봉구계에서 최근 몇년간 봉구거품을 끼고서 잠실개보수 말고 다른 경기장을 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문제는..생각해 보십시오. 지금이 잠실 스포츠 타운을 건설할때처럼 강남 개발을 할때도 아니고
지금 잠실 근처에 봉구장 지을 땅도 없습니다. 아니 서울 전체에 없죠
고척돔같은 위치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언젠가는 잠실봉구장의 시설이 크게 문제가 될겁니다. 결국 전체적인 리모델링때문에 경기를
치룰수 없을때도 오겠죠 그때가 바로 지금 슬슬 꺼져가고 있는 봉구거품이 완전히 없어지는 시기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