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하이스쿨 로큰롤>은 질풍노도와도 같았던 제 거친 학창시절을
다루고 있는 본격 실화소설입니다.
... 라고 말하면 새빨간 거짓말이고....
저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 새끼와 달리 참 청순한 학생이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부반장도 해 본적 있습니다. 진짜입니다.
그러므로 이 소설의 90%는 구라입니다. 만약에 읽으시다가 혹시나...
혹.시.나.
실존인물이나 사건과 겹치는, 혹은 연상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건 독자님들 뇌의 착각이거나 잔혹한 운명의 장난에 의한
순도 100% 우연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소설의 집필배경-
Guns n' Roses의 17년만의 정규앨범
기념하여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 저 앨범 사십시오. 아주 쑝 갑니다.
-본 소설의 주제의식-
그딴 거 없습니다.
-본 소설의 줄거리-
고3새끼 한 녀석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예쁘장한 음악선생한테 껄떡댑니다.
-읽으실 때 주의사항-
록음악을 크게! 아주 크게! 틀어놓고 읽으시면 좋습니다.
각 연재분의 제목으로 삼은 노래를 틀어놓으면 더 좋습니다.
옆집 할머니가 현관문을 두들기며 잔소리를 퍼부으면
가운데 손가락을 용맹히 날려주시는 롸큰롤 스피릿!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