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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전은 공수 밸런스 면에서는 일단 합격
 지나가다
 2012-08-16 05:43:36  |   조회: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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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해야 할 부분은 골 결정력과 이동국 김신욱의  수비전환 시 압박지점. 두 선수의 동선이 겹치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인데, 김신욱은 세트플레이 때에만 타겟형 공격수로 기능하고 그 외의 상황에서는 전방의 이동국보다 미드필드 쪽으로 물러나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개념으로 움직이는 것이 상대수비를 교란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중앙수비진과 두 명의 수비형미드필드 간의 공간배분은 괜찮았다. 우려했던 좌우백들의 수비전환 시 숫자부족 문제도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데 후반 송진형과 황진성을 투입하면서 정인환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끌어올린 것은 별 효과가 없었다. 송진형은 중앙, 황진성은 측면에서 장점을 발휘하는 선수인데. 기왕 선수 자원을 활용하려면 후반에 이동국 김신욱을 빼고 이근호-황진성-이승기를 전면에 세우는 제로톱 전술도 시험해 보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황진성---------------------이승기--------------------이근호

-------------------------------- 송진형----------------------------

------------김정우--------------------------------하대성----------

--박원재----------정인환------------곽태휘------------신광훈--

--------------------------------GK----------------------------------- 

2012-08-16 0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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