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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누구와 만날 것인가
 지나가다
 2012-08-01 06:51:36  |   조회: 606
첨부파일 : -

현재 A조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영국

2

1

1

0

4

2

+2

4

세네갈

2

1

1

0

3

1

+2

4

우루과이

2

1

0

1

2

3

-1

3

UAE

2

0

0

2

2

5

-3

0

 

오늘 경기

세네갈 vs UAE 한국시각 8월2일 새벽 03:45 코벤트리

영국 vs 우루과이 8월2일 새벽 03:45 밀레니엄

A조 경기는 B조 경기가 끝난 후 45분 후 킥오프된다.

멕시코 vs 스위스 8월2일 새벽 01:00 밀레니엄

한국 vs 가봉 8월2일 새벽 01:00 웸블리

한국으로서는 일단 가봉을 이기고 나서 8강전에서 만날 상대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상대가 누가 될지는 경기가 끝나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A조 팀들은 사정이 다르다. B조 경기를 보고나서 8강전의 상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 입장에서 한국과 멕시코 중에 누가 더 만만할 것인가는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경기력을 보고 판단할 것이다. 부상 선수, 퇴장당해 8강 전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도 중요한 변수다. 멕시코 vs 스위스가 멕시코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간단히 예상할 수도 없다. 스위스가 멕시코를 이길 경우, 그 득실차에 의해 스위스가 조 1위로 통과할 가능성은 여전하다. 한국이 가봉에게 이기거나 비기면 8강 진출 확정이지만 패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B조의 4국은 모두 기회가 있다. 그러나 멕시코와 한국이 더 가능성 높게 보인다. 

A조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해 본다. 일단 전력만 보면 세네갈 vs UAE는 세네갈의 압승이고, 영국 vs 우루과이는 난형난제일 것이나 영국은 홈 어드밴티지의 덕을 볼 것이다. 영국은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세네갈전에서 72,176명을, 웸블리에서 열린 UAE전에서는 무려 85,137명의 관중을 끌어들였다. 그 거대한 축구장들이 사실상 만석이었다.

B조 국가들은 그 관중이 뿜어대는 열기를 수혜할 영국을 기피할 것이다. 영국보다는 세네갈이 만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예단하기도 어렵다. 대관중의 압박은 영국선수에게도 엄청난 부담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UAE와 경기에서, 전반 16분 긱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15분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전 23분과 26분에 터진 연속골로 1승을 올린 바 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영국과 우루과이 경기는 무승부가 될 것이라고 본다. 우루과이는 뻔뻔스럽기로 유명한 팀이고, 심리전에 아주 능하다. 영국은 모래알 조직력이 문제라고 늘 지적받고 있으며 사실 국제대회에서 잉글랜드는 늘 강호로 지목되다가 뚜껑을 열어보면 용두사미로 끝났다. 나는 차라리 영국을 만나는 것이, 우루과이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도 경기를 끝내고 나서 고민할 일이다.

2012-08-01 0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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