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측면 미드필더들은 공격 전환시 중앙으로 각을 좁혀 박주영의 움직임을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었는데 김보경의 운동량은 실망스러웠다.
(김보경은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 때가 가장 컨디션 좋았고 그 이후 계속 하강세로 보임)
2. 김창수와 윤석영은 공격 가담 시 반드시 한 명은 후방으로 처져 수비숫자의 우세를 유지해야 한다. 오늘 마지막 위기는 그걸 잊었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이다.
3. 박스에서의 패스는 띄우지말고 강하게 깔아야 한다. 오늘 가장 안 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