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그는 정말 예측하기 힘든 리그입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던 서울이 현재 리그 15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팬인 저로써는 매우 슬픈일이지만 이러한 리그의 특성은 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케이리그와는 다르게 유럽리그는 선두권과 중하위권의 선이 분명하게 그어져 있는 듯 해보입니다. 늘 같은 팀이 우승경쟁 하며 순위도 비슷비슷 합니다. 과거에는 유럽축구가 이러하기 때문에 이런 리그가 좋은 리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 생각은 틀렸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리그으 고착화는 리그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유럽의 응원문화, 리그제도 등 여러가지것들은 선진적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점도 많아 보입니다. 그러한 것에 대한 분별력을 잘 갖추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