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클럽월드컵 티비 생중계 편성도 간당간당 노심초사해야하는 나라
 대한독립만세
 2016-12-06 16:23:12  |   조회: 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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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해도


아시아에서 랭킹 1위를 해도



저번 주말에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가 출전 아예 안했는데도 스페인 3부리그 세군다B 바르셀로나B 팀은

생중계해주는데


12월 11일 일요일 클럽 아메리카와 전북 현대 경기가 티비 생중계 편성이 아직도 확정되지 않고

축구팬들은 항상 노심초사 편성 걱정 해야 하는 나라


일본, 중국, 아랍 중동 국가의 축구팬들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중계편성 걱정을 아예 할 일이 없고


일본은 클럽월드컵 개최 및 중계를 하니 자기나라 아닌 아챔 결승전도 현장 생중계(조 쇼지 해설)하는데



정작 아챔 우승국 한국은 클럽월드컵에 참여를 해도 미디어에서 전혀 안다뤄주는 비정상적인 나라.. 

 

[축구] 즐겨야 마땅한 클럽월드컵, 그래도 1경기는 탐난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21&aid=0002432838

'亞챔피언' 전북현대, 클럽 월드컵이 기회의 땅 될까?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18&aid=0003693819

수준 다른 클럽WC, 1승 상금 〉 K리그 우승 상금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443921

'클럽월드컵 출전' 전북, 세계에 이름 알린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1&aid=0000473212

'전 세계 이목 집중' 클럽 WC...전북 이재성의 해외 진출 '쇼케이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055524



K리그에서 다른 팀을 응원했어도

우리나라 클럽이라는 것때문에 손에 땀을 쥐며 살떨리고 긴장되게 아챔 결승전을 보고

국가대표 경기를 보듯이 오히려 K리그 대표 우리나라 리그를 대표하는 팀이 우승해서

정말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시상식 장면까지 감동적으로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네이버 등 포탈 국내축구 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클럽월드컵 뉴스 기사들은 


경기에 대한 기대와 전망을 많이 쏟아내는데


방송국에서는 아직까지 중계 편성이 확정되지 않고 팬들은 언제나 중계 편성 걱정을 해야만 하는 나라



미디어와 축구행정이 비정상적인 나라



'기회의 땅' 日...전북, 첫 경기 이기면 대박 터진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443920


'前 일본 국대 공격수' 조 쇼지 "오마르는 세계 톱 클래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615064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클럽 팀이 치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왜 일본 중계진이 등장한 걸까.

궁금증은 금세 풀렸다.

이날 전주를 찾은 일본 중계진은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중계권을 갖고 있는 니혼테레비 소속 스포츠 담당 아나운서 야마모토 히로유키(28)와 해설위원인 전 일본 국가대표 조 쇼지(41)였다. 이들은 중계석에 앉아 90분 내내 전북과 알 아인의 결승 1차전을 생중계했다. 오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의 흥행을 위해, 한 자리 남은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을 중계하기로 결정했다는 얘기다.


50억 번 전북 현대, 광고 효과는 수백억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23


또한 ACL은 주요 시청자가 아시아에 국한됐지만 클럽월드컵은 전 세계가 주목한다. 각 대륙의 챔피언이 참가하는 만큼 지구촌의 이목이 쏠리고 그만큼의 광고 효과도 누린다. 지난해는 15개국 17개 방송사가 클럽월드컵 중계권을 구매했다.

전북은 1년 예산으로 약 300억 원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ACL과 클럽월드컵 1회전 상금으로만 내년 살림의 약 18%를 메웠다. 모기업의 홍보 효과까지 합치면 구단의 1년 예산을 충당하고도 수십억 원이 남는 장사를 한 셈이다.




15개국 17개 방송사가 중계를 하는데 아챔 우승국으로 참여하는 이 나라는 중계할지 안할지도 미지수..

 

2016-12-06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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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빙좆 2016-12-06 20:20:26
* 대한독림만세님의 이 글에 댓글을 단다나는 게 실수로 윗글에 달았네요. 운영자 양반은 윗글의 댓글은 삭제해주세요. 거리를 걸으면서 급하게 작성하느라... 오타도 많네요.


또 듣보잡 채널 SPOTV네... 젠장~
엿맹에서 K리그 중계권 판매를 SPOTV의 모회사에 전적으로 일임했다는데
완전 개판으로 파는 바람에(전 경기 고정생중계 옵션이 빠진)
지상파 3인방이
중계권 자체만 산 채 정작 K리그 생중계방송은 안하는 것이라더군요.
엿맹은 그 알량한 '중계권료'만 챙긴 거죠.

여자프로농구나 여자프로배구조차 전 경기 고정 생중계해주는 KBS-MBC-SBS 일당이 심지어 남의 나라 3부리그 축구경기는 고정 생중계 편성하면서 유독 자국 프로축구인 K리그만 왕따시키듯 외면하는 이유가 뭘까요? 자신들이 사운을 걸고 밀어주는 빠따 때문입니다. K리그가 프로빠따와 동시즌을 치르는 경쟁리그인 관계로 빠따 흥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악덕 빠따방송3인방이 이런 작태를 40년 가까이 저지르면서도 그토록 당당해하는 이유는 또 뭘까요? 순전히 이놈들의 침묵(의 카르텔) 때문입니다.

1. 축구인들(축구계 종사자들)
2. 축구인과 축구기자, 그리고 유럽축구빠 출신 축구해설위원들

빠다매체 소속 축구해설위원들이야 이미 볼장 다 본 쓰레기들이니까 논외로 치자고요~ 본성은 못 속이니까요. 아니 빠따환경 속에서 기자 생활을 했던 놈들이니 뼛속까지 빠따로 물들었을테까요. 결국엔 나머지 부류들이 문제인데요.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군요. 이 두 부류 말이죠.

1. 유럽축빠 출신 축구해설위원들
2. K리그 선수 출신 축구해설위원들

K리그에는 처음부터 아무 관심이 없던, 그 잘난 유럽프로축구 애호가를 자처하다가 빠따매체들에 의해 운좋게 발탁된 덕분에 해외프로축구 전문가 행세를 하게 됐으니 고맙게 여기면서 먹고사는 걸 무슨 대단한 벼슬자리로 자부하는 비축구인 출신 해설위원들이야 뭐 애초부터 기대 안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이놈들이 문제네요.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들 말이죠. 명색이 축구선수 출신이라면서, 그것도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K리그에 뛰며 빠따한국언론들의 냉대(K리그 무중계-무보도)를 그 누구보다 몸서리치게 체험까지 했다는 놈들이 왜 "K리그 무중계- 무중계 적폐에 빠져있는 방송사들은 각성하라!"라고 따지지 못합니까? 여의도와 목동 그리고 상암동에서 심야 촛불시위를 벌이며 "이게 공영방송이냐~"라고 깽판을 쳐도 시원찮을 판국에요. 그래요~ 갈 때까지 갔는지... 이제는 뭐 대놓고 지들이 축구인이 아니라는 듯 이런 배짱이네요. "나는 연예인이야! 우리 방송국이 K리그를 외면하든 말든 나완 뭔 상관이야~"

여기엔 현역 K리거들도 빠질 순 없죠.
이동국 좀 보세요~
"어린이날 빠따만 보여주는 나라... 참으로 개탄스럽다!"
라고 기세좋게 지상파 3사를 비난했다가
KBS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나서부터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이젠 완전히 입닥치고 있지요.

이놈의 나라에서는 축구 팬 하기도
참 힘든 나라에요,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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