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 이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E조 예선에서 한국vs우루과이 전은 우루과이의 1-0 승리로 끝났는데, 당시 최강희는 왼쪽백으로 출전, 62분에 경고를 받은 기록이 있군요. 우루과이의 득점이 좀 애매했는데, 한국 벤치에선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했죠. 우루과이의 골은 92분에 다니엘 폰세카가 알폰소 도밍게스의 도움으로 넣었습니다.
한국 감독은 이회택, 우루과이 감독은 오스카 타바레스였습니다. 1990 월드컵 우루과이팀에 호르헤 포사티라는 이름은 없군요.
포사티는 GK출신, 1952년 생으로 1975~1985 우루과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월드컵 출전 경력은 없군요. 맡은 팀들의 성적을 보면 능력은 되는 감독이죠.
센스와 시야가 좋은 선수인 건 분명한데, 월드클래스는 아닌 것같음. 선제골을 어시하였지만 전북 정도의 압박을 벗겨내는 능력은 부족. 그리고 2006년 마마두니앙 그 씨발놈을 기용해 우승컵 훔쳐간 알사드의 감독이 현재 카타르의 감독 호르헤 포사티라는 거. 감독이건 선수건 월드클래스란 야수의 본능이 필수. 범생인 슈틸리케에겐 그런 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