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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은 어떠한가?
 과객
 2016-10-26 09:38:50  |   조회: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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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가 경질되면 신태용도 동반퇴진할 가능성이 있는데, 본인은 신태용에게 기회를 줌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본다. 외국인 감독이 선수들 이름과 얼굴, 플레이 특징을 매치하는 데만 해도 2달은 족히 걸리는데,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그걸 익힐 훈련시간조차 없다.

1. 신태용은 코치로서 1년 4개월이나 자리를 지켰기 때문에 현 대표팀 선수자원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2. 리우 올림픽에서 조별리그 1위로 통과한 것은 아무나 올릴 수 있는 성적이 아니다. 기본작인 경쟁력은 있는 지도력이다.

3. 중동과 우즈벡을 상대로 양호한 성적을 올린 신태용이다. 올 1월 카타르에서 신태용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를 제치고 조별리그 1위로 통과 요르단 카타르를 제압해 결승전에 올랐다. 올림픽팀을 지도해 올린 이 성과는 대표A팀에서도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다.

2016-10-26 0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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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6-10-27 12:34:24
찬성이오이다

번데기 축구 2016-10-26 18:19:26
과객님 말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신태용은 아직 젊은데다 월드컵무대는 만만한 무대가 아닙니다. 우리조 분수령 걸린 중국 이란은 명장입니다. 전성기 지났어도 경험의 노련미는 무시 못합니다. 신감독이 이들 레벨을 잘 잡으려면 명 감독에게 8년이상 전술 공부를 더 배워야 합니다. 2026년 대표팀 감독이 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 입니다. 외국인 감독 오면 파악이 어려워 힘들 수 있습니다. 허나 외국인이라도 제대로 선임 하고 신태용 이나 국내 선수를 잘파악하는 코치하고 콤비가 되는 것도 국내 감독을 위해서 나쁘지 않아요. 감독으로 투입했는데 갑자기 안좋은 모습이 나오면 k리그 감독은 그렇지라는 안좋은 인식과 국내에 좋은 감독들을 일찍 소비하게 되어 나중에 필요할 때 쓰지 못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외국인 감독하에 코치 수행을 잘하여 좋은
평가를 잘받는다면 위기가 와도 잘 극복하고 이걸로 k리그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과객 2016-10-26 11:55:40
귀네슈가 지금 터키리그의 클럽과 계약기간 중이죠? 중간에 빼내오는 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귀네슈가 겪어본 한국선수들은 이제 많이 퇴장했습니다. 귀네슈도 오랜 전 사람이죠. 가장 큰 문제는 이제 올 시즌이 끝나면 신임감독이 외국인일 경우 내년 3월까지 동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의 실전 장면을 확인할 기회가 없다는 겁니다. 그 선수들만 소집해서 따로 훈련을 시킬만한 여건도 아니고 말입니다. 한국처럼 대표선수들이 뛰는 클럽이 다양하게 퍼져있는 나라에선 월드컵 지역예선을 위한 소집훈련은 FIFA가 지정하는 기간에만 가능합니다.

번데기 축구 2016-10-26 11:08:48
분수령은 중국인데 상대 감독은 리피는 월드컵 우승 감독이라 상대하기가 어려워요. 그렇다고 아무나 외국인 감독선임 할수 없죠. 일단 우리리그와 선수를 잘알고 리피에 꿀리지 않은 인물은 귀네슈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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