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2:0으로 앞서고 있을때만 해도 8강 가나 싶었지만 아쉽게 한골 먹고 8강 못가네요.
가시와에게 골먹은 패턴이 1차전과 비슷한 장면에서 나온거 같은데 또 당한게 아쉽군요. 그래도 좋은 축구 였다고 봅니다. 염기훈의 부상으로 인한 조기 교체도 아쉽고..
전북은 8강 진출은 했지만 팀 플레이 스타일은 한참 다듬어야 할거 같네요. 상당히 개인능력에 의존하는 축구를 하는데 좀 더 조직력을 키워야 우승 할 수 있습니다. 리그 경기 하면서 맞추다 보면 좋아지겠죠.
어차피 아챔 8강 동아시아 4팀이 다 케이리그로 채워질거라고 생각 안했으니까 전력이 괜찮은 전북이 올라간것도 다행.내일 경기 성남과 서울의 선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