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목이라는 5월 이번주 날씨가 나쁜것도 아니였는데 관중수가 형편없네.ㅋㅋㅋㅋ
잠실도 반이나 찰까? 한화 경기만 좀 인기 있고 나머지는 영...
이렇게 그냥 저냥 끌고 가다가 여름 오면 날씨 안좋다고 또 관중 빠지고 그러겠지 뭐.ㅋ
축구만 죽이면 야구 세상 올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잘 안되지? 공중파 중계하면 시청률도 평소 중계 안된다고 무시하던 케이리그와 비슷하게 나오고..
물론 지난 10년간 방송 중계를 독점하면서 노출이 많이 됐으니까 대중성은 앞서겠지만 물량 공세 한 것에 비하면 한계가 명확하고 더욱이 요즘은 하락세지.
교활한 빠따충들이 이런식으로 나가면 축구만 죽는다고 협박을 하거나 축구와 야구가 싸우지 말고 서로 응원해줘야 상생한다고 사탕발림을 했지만 그런건 중계문제가 해결되고 난 이후에야 생각해 볼 일이겠지.
지금처럼 티비 틀면 야구 밖에 중계 안되는 현실에서 축빠들이 단결해서 전선 형성이라도 안했으면 블랙홀에 끌려가듯이 일방적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는 구도였다.ㅋ
야구 욕한다고 축구 인기가 올라가는게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지. 하지만 이렇게 대립 구도가 형성되면 야구가 아무리 방송을 장악하고 펌프질해도 인기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사실도 함께 알아야 하는 것이지.
계속 가보자구. 축구는 잃을게 없는 상태에서 인기 조금씩 올리고 방송 중계 조금씩 이라도 늘려가면 되는 거니까.
킬러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아챔도 아직 티비 중계 타지 않았고 FOS 같은 유소년 저변확대 프로그램도 이제 시작이니까 아직 기대할게 많은 편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