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사장 한국선)는 최근 업무 효율성 향상과 미래 신문 산업에 대한 대비로 '생성형 AI'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정기 회의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경북일보 기자 50여 명이 참여해 업무에 필요한 AI 도구들을 탐색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융합연구원(원장 최재용)의 추천으로 ㈜포인트넥스트의 유형재 대표가 진행했다. 유형재 강사는 다양한 AI 도구를 소개하며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 AskUp을 활용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에는 생성형 AI가 감정이 담긴 글을 작성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기자가 감명받았다.

기자들에게 유용한 생성형 AI 플랫폼인 네이버 노트와 챗GPT를 활용한 기사 작성 앱의 실용적인 사용법이 소개되었다. 네이버 노트는 녹음, 필기, 요약 기능을 제공해 인터뷰 녹음기를 대체할 수 있으며, 챗GPT의 프롬프트를 활용하면 기사와 인터뷰 작성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형재 강사가 제시한 프롬프트를 통해 AI 도구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기자들은 기사 작성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경북일보 사회부 황영수 기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AI 도구들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더욱 나은 기사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자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을 주관한 경북일보 경영관리국 장두칠 국장은 "경북일보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미래 신문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성형 AI 적용’ 특강을 계속 개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북일보에서 진행한 '생성형 AI' 도구 특강은 직원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성공적으로 이바지했다. 앞으로도 경북일보는 이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더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신문 산업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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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