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지난 27일, 공군호텔에서 회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행정사회 측에 따르면 총회 시작 1시간 전인 10시부터 입장을 시작한 회원들이 회의장을 가득 채우기까지 불과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총회장을 가득 채운 회원들의 열기는 사전 행사로 준비된 홍보영상을 통하여 더욱 고조 되었고, 회원들은 대한행정사회의 지난 활동 모습과 성과들을 돌아보면서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총회는 11시경 황해봉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황해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회원 중심의 정관이 개정되었고, 사무처도 안정화되었으며,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여 업역수호도 대응하고 있다. 또한 중앙교육연수원이 전문역량교육 강화와 인허가 등 메뉴엘 작성 등으로 먹거리 창출에 힘을 쓰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5월에는 회원 직선으로 대의원을 선출하고, 지방행정사회장과 지회장의 보궐선거를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협회 스스로 자정력을 갖추고, 불법 광고표시를 제한하며. 심판대리권 확보를 위한 행정사법 개정안을 상정하려고 한다”라며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회원이 주인 되는 대한행정사회가 눈앞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순호 간사감사의 특별감사 결과보고와 정해영 감사의 2023년도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회계 상태의 투명한 공개 수입과 지출의 세부 항목 등 설명이 이뤄지면서 대한행정사회의 재정적 건전성과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방식 등이 강조됐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대한행정사회의 미래 방향성과 발전 전략에 대한 중요 사항들이 논의됐다. 회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며,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했다.

13시부터 시작된 안건심의 투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투표 후에는 지방행정사회 기 및 회인 수여식이 열렸거고 공연을 끝으로 총회가 마무리됐다.

황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행정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들이 내려지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대한행정사회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대한행정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가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총회 성공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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