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2.2%로 조사됐다.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여론조사공정(주)에게 공동 의뢰해 26~27일 양일에 걸쳐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23.5%, 잘하는 편이다 18.6%)'는 긍정 평가가 42.2%, '잘못하고 있다(매우 잘못하고 있다 47.3%, 잘못하는 편이다 7.9%)'는 부정 평가가 55.2%로 나와 직전 조사(22~23일)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최근 40%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지지도가 43.4%로 나왔었다.
여론조사공정(주) 서요한 대표는 "민생챙기기로 40%대로 회복된 긍정평가가 총선 전까지 유지 될 경우 여당의 총선승리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율은 ±3.1%p다. 전국 만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최종응답은 1,005명, 응답율은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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