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박재우센터장이 밝히는 개인투자조합 관련 조합관리 노하우
와이앤아처 박재우센터장이 밝히는 개인투자조합 관련 조합관리 노하우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4.02.2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투자조합 운영 실무와 투자 업무까지 높은 노하우, 두하우 갖춰
후속 투자 단계에서 와이앤아처 포트폴리오사로 신뢰도 높여

와이앤아처 주식회사(대표 신진오, 이호재)(이하 와이앤아처)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해왔고 2024년부터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 최고의 사내벤처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와이앤아처에서 투자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재우 센터장은 다양한 개인투자조합 운영 실무와 투자 업무에 대한 노하우, 두하우를 갖춘 인재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박재우 센터장이 개인투자조합에 있어 조합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와이앤아처 박재우 센터장
와이앤아처 박재우 센터장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와이앤아처 입사 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스타트업을 만나며 업계로 들어왔다. 와이앤아처에는 2020년에 합류 후 펀드 결성, 운영, 관리(LP 및 포트폴리오사 포함)를 담당하고 있다.

Q. 와이앤아처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린다.
A. 와이앤아처는 2015년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와 스케일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K-Global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에서 액셀러레이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2020 액셀러레이터 배치 상을 수상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유망 기술기업 발굴, 육성, 투자를 위해 다양한 팁스 프로그램(△팁스 △시드팁스 △LIPS △서울형팁스 △대구형팁스 △경북형팁스)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와이앤아처는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의 콘텐츠 분야 특화 운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민간투자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 팁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기업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사업(LIPS) 등의 운용사로 선정되며, 포트폴리오 기업별 R&D 자금, 융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6개 지역 본부(서울, 대구, 광주, 전주, 제주, 경기도 판교)와 아세안지역 2개의 해외법인(태국, 말레이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스포츠, 기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Q. 일반적으로 초기기업에게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와이앤아처의 주요 투자 분야나 투자 전략 등에 대한 말씀 부탁드린다.
A. 투자 분야가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우리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시너지가 나거나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면 모두가 투자 검토 대상이다. 실제 와이앤아처는 현재 운용자산(AUM) 약 280억원, 포트폴리오 1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초기기업에 투자함에 있어 사업 지표 등 정량적인 부분 검증에 어려움이 있다. 결국 ‘개인적으로 MVP가 계획한대로 나올 수 있는지’, ‘시장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위주로 본다. 더불어 투자사 입장에서는 회수(Exit)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기업 대표자가 엑싯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지, 투자사의 엑싯도 고려하면서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보게 됐다.

Q. 그럼 후속 투자나 관리 부분에서도 신경이 많이 쓰일 거 같다. 관련된 노하우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린다.
A. 현재는 투자 포트폴리오사가 늘어나면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담당 심사역과 투자지원센터를 연계한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우리는 각 분야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과 투자지원관리 전담부서(투자지원센터)가 협력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도 처음부터 이런 구조는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노하우와 두하우가 쌓이면서 지금의 체계가 갖춰졌다.

Q. 마지막으로 가까운 미래에 와이앤아처에서 투자 받고 싶어하는 대표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시장이나 환경 등이 축소되면서 아무래도 투자 등에 있어 예전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도해 보셨으면 한다. 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문이 열릴 거라고 생각한다. 회복탄력성을 갖추면 좋은 기회가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항상 응원하겠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