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최재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 당선
부산대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최재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 당선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4.02.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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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25,399명 대상 투표 실시, 51.09% 획득해 1순위 후보로 선출
슬로건 'ARISE, PNU! 우뚝 서는 부산대학교' , 새로운 길 ‘The PNU Way’를 강조
부산대 총추위, 후보검증 거쳐 교육부에 1·2순위 2명 추천 예정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투표에서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 교수 (사진제공 ; 부산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투표에서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 교수 (사진제공 ; 부산대학교)

6일, 부산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최재원교수가 부산대학교 금정캠퍼스 경암체육관에서 실시된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선 투표에서 유효 득표율 51.09%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총장선거는 앞으로 4년간 국가거점 국립대학교인 부산대학교를 이끌어 갈 제2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로 교내 경암체육관 3층 주경기장에서 교수·직원·조교·학생 등 모두 25,399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3차 결선 투표까지 실시한 결과,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최재원 교수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의 교수가 출마해 양산·밀양·부산 캠퍼스별 공개토론회와 이날 오전 합동연설회를 거쳐 낮 12시부터 시작된 1차 투표를 시작으로 결선투표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 51.09%의 득표율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부산대 총장임용후보 1순위자로 당선되었으며 2순위는 48.91%를 얻은 기호 5번 사범대학 화학교육과 진성호 교수가 됐다.

최 교수는 “함께 총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선거 과정에서 언급된 좋은 정책을 많이 참고하며 앞으로 조언도 많이 구하겠다”며 위로의 말과 함께  “우리는 격랑이 몰아치는 시대를 통과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를 동력으로 삼아 대해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우리 대학 고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부산대학교의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해 가고자 한다. 그 여정이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차서 기쁘고 역동적인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 교수는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83학번)와 석·박사를 졸업했다. 1996년 부산대 교수로 부임한 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장과 기획처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부산대는 이날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교내 이의제기 및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연구윤리검증 등 절차를 거쳐 총장임용후보자 1·2순위인 최재원·진성호 교수 2명을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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