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제임스 메디슨 어메리칸 하이스쿨(James Madison American High School)이 인천 송도 캠퍼스를 오픈하고 2024학년부터 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삼 캠퍼스에 이어 인천 송도에 캠퍼스를 마련한 제임스 메디슨 어메리칸 하이스쿨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에 해당되는 미국 고등학교 정식 커리큘럼과 AP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미국교육기관 Cognia를 비롯하여 NCA CASI, NWAC, SACS CASI, 미 Department of Education 정식 인가를 받아 미국 정식 고등학교 졸업장 취득이 가능한 국제학교이다.

미국 현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특화된 미국인 및 북미지역 교사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 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입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에세이 writing'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 입시 준비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에세이 작성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9학년부터 창의적 사고를 담아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대학 입시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3년 연속 Senior 12학년 전원이 미국대학에 합격했으며, 아카데믹 커리큘럼뿐 아니라 한국 국제학교 최초로 3년 연속 스포츠장학생 (Academic currilculum + Athletic Curruculum)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 이사장 Joseph E. Hong의 교육 노하우와 인적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Joseph E. Hong은 미국 현지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후 미국버지니아 주에서 직접 academy 및 college admission center를 운영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NACAC(미국입학사정관협회), NACADA(미국립학술권고협회), NFPA(미국법무사협회) 등에 모두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 미국 현지 기관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메디슨 어메리칸 하이스쿨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으로 미국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시스템은 전형적인 미국현지 고등학교의 모습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캠퍼스를 오픈한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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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