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부산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과학전시관 내 기초과학1실을 과학전시물과 예술의 융·복합화 전시시설로 리모델링한 「아트사이언스실」로 재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기초과학1실 노후에 따른 전시체험 기능 저하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해 양질의 전시물·작품을 전시 위함이다.

교육원은 새로 문을 연 아트사이언스실에서 「우주(Cosmos)와 바다(Ocean)」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과학전시물과 함께 고석원 작가의 「Docking(만남)」, 변대용 작가의 「길을 나서다」, 「책 보는 곰」 등 예술작품을 전시해 과학·예술의 융합을 통한 관람객의 호기심 자극 등 시너지효과를 예상된다.

이번 재개관은 기초과학 2실에 오는 14일 「빛 속의 색」, 「형상기억합금 꽃피우기」,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볼 키네틱아트」 등 신규 전시물 9종을 설치하면 마무리된다.

관람은 매주 (화)10시~(일)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과학해설사의 전문 해설은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전시물 관련 해설서, 체험학습지는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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