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위급상황 시엔 어떻게?…“미리 119안심콜 등록하세요” 글 화제
임산부 위급상황 시엔 어떻게?…“미리 119안심콜 등록하세요” 글 화제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4.0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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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위급상황 시엔 어떻게?…“미리 119안심콜 등록하세요” 글 화제 (사진제공 : 베이비빌리)
임산부 위급상황 시엔 어떻게?…“미리 119안심콜 등록하세요” 글 화제 (사진제공 : 베이비빌리)

임산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임산부가 위급상황을 대비하여 가입하면 좋을 맞춤 의료서비스 ‘119안심콜’을 소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임신·육아 앱 ‘베이비빌리’ 커뮤니티에는 '119안심콜 서비스가 있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어 24년 1월 출산을 앞둔 임산부 A 씨는 “119안심콜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임산부로 등록해두면 위급상황일 때 빠르게 이송해주고 보호자에게 연락도 해준다"고 전했다.

비슷한 임신 시기의 임산부들은 댓글을 통해 “지난 달에 미리 신청해놨다”, “남편 없을 때 진통이 올까봐 신청했다”, “참고로 등록해둔 병원이 아닌 근처 분만병원으로 이송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는 임산부, 고령자, 위험군 병력자,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위급 상황 발생 시 구급 대원이 환자의 질병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하여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돕는 서비스다. 더하여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 과정에서 등록해 놓은 보호자에게도 환자의 119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수혜자 본인의 전화기로 119신고가 이루어져야 등록한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양막파수, 진통, 사고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모와 아기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하는 것이 좋다. 수혜자 본인 신청,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며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체류시간 1위 임신·육아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이비빌리 앱 내 '베이비빌리 동기모임(베동)' 커뮤니티에서는 출산 시기에 따라 동기가 된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고민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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