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부산서동구 유순희 예비후보 "선민후당 정신, 국가발전 이바지"
[2024 총선]부산서동구 유순희 예비후보 "선민후당 정신, 국가발전 이바지"
  •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
  • 승인 2024.01.03 1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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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이전' 등 5대 대표 공약 20개 전략 과제 공약 발표
"사회 문제 해결 위해 강인한 추진력과 포용 섬세함 가진 리더십 필요"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국민의 힘 유순희 예비 후보./사진=이승훈 기자

부산에서 가장 많은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동구에 여성으로서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3일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후보는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의 실정을 목도하며 분노와 울분을 감출 수 없었다"라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내로남불식 정치와 불공정한 무법천지의 나라꼴을 보면서 보통의 상식을 갖춘 공의로운 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의 '선민후사'정신에 공감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히 '사'는 버리고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후보의 서동구 지역을 위한 정책공약으로 5대 대표공약 20개 전략과제로 먼저는 부산역 이전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해양수산 바이오헬스케어 지역특화산업육성, 해양관광밸트 조성, 특성화교육 명품학군 조성등을 제시했다. 

서동구지역에서 유일한 여성후보인 유순희 예비후보는 “여전히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는 OECD가입국 가운데 중하위권 수준을 못벗어나고 있다. 이는 정치권, 경제권 등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비율이 낮기 때문이다"라고 꼬집었다.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국민의 힘 유순희 예비 후보./사진=이승훈 기자

실제 여성계의 오랜 외침에도 아직까지 국회 진입 여성 비율은 19%에 불과하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지역에 머물며 지역 시민사회여성단체들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고 꾸준히 일해왔던 활동가로서 누구보다 서동구지역에 애정이 많은 사람 중 하나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남다르다"라며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확대 및 여성의 사회참여 비율 확대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숙제이다”라며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추진력과 포용의 섬세한 에너지와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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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2024-01-04 10:35:14 (121.144.***.***)
화이팅입니다 서동구를위해 열심히 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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