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역 백화점 최초 연매출 2조원 돌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역 백화점 최초 연매출 2조원 돌파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4.01.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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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 지역 백화점 중 최초 ‘연 매출 2조 점포’ 등극..개점 14년만
관광지 특화 콘텐츠 · 과감한 상품 기획,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
탄생부터 혁신이던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 대표 글로벌 점포로..
지역 생과 문화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경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 야경 모습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서울 외 지역 백화점 중 최초로 ‘연 매출 2조 점포’에 등극했으며, 이는 전국 70개 백화점 중 서울권 점포에서만 볼 수 있던 성과로, 지역 점포의 이러한 성취는 의미가 크다.

2009년 세계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신세계 센텀시티는 2016년 비수도권 점포로서는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지역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2조 점포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의 강남점에 이어 부산에서도 중요한 성공을 거두며 지역 1번점 전략의 성공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 지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부산 외 지역 고객이 전체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름 바캉스 시즌에는 이 비중이 60%까지 상승하고 있다.

창원 · 양산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울산 · 대구 · 경북 등 영남권(12.1%)과 수도권 고객(13.0%) 비중도 두 자릿수를 차지해 지역을 넘어 전국구 랜드마크로 발돋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이후 크루즈 관광의 회복과 함께 외국인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센텀시티점의 외국인 매출은 2022년 대비 668% 상승, 신세계백화점 전체 점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해운대 중심의 유통 벨트 구축과 글로벌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 대만, 일본, 미국을 비롯해 그리스,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 사우디 등 총 80개국의 글로벌 고객들이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쇼핑한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지난 2016년 대비 4배 증가한 수치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기존 백화점 공식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을 통해 여름철에도 매출 감소세를 겪지 않는 '비수기 없는 백화점'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식음료(F&B) 매장의 층별 혁신적인 구성, 부산 지역 맛집의 도입 등으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기여도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신세계 센텀시티는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개최, 부산지역 중 · 고교생에게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는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최대 규모를 바탕으로 백화점의 기존 공식을 넘어서는 혁신을 지속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독보적인 콘텐츠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최대를 넘어 세계 최고의 백화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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