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를 맞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들이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 따뜻한 한 해를 여는 훈훈한 기운으로 갑진년을 달궜다. 한끼의 밥이 주는 힘은 누군가의 마음으로 시작되고 그 마음은 그 한끼에 삶을 시작하는 누군가에겐 새로운 희망이 되기도 한다. 가장 작은 자의 모습으로 다가서는 따뜻한 이야기가 민생의 현장에서 민생을 살피는 의정이 되고 이것이야 말로 민생안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신성대 기자] 김현기 의장이 2일 오전 새해 민생 첫 행보로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서울특별시의회를 실천하고자 서울역 인근에 소재한 ‘따스한 채움터’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하며 노숙인들과 눈을 맞추며 격려했다.
이날 신년 민생 현장 방문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림 운영위원장, 유만희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10시 45분경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서울역 근처에 자리한 ‘따스한 채움터’에 도착한 김 의장을 비롯한 봉사단 일행은 시설 2층에서 무료급식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급식복으로 환복한 후 1층 식당으로 이동해 급식 배식 봉사를 시작했다.
김현기 의장이 2일 오전 급식 배식을 마치고 따스한 채움터 앞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재혁 대표의원, 김용호 부위원장, 우형찬 부의장, 김현기 의장, 이은림 위원장, 남창진 부의장, 유만희 부위원장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역 주변 거리 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2010년 개소한 시립 ‘따스한 채움터’는 점심, 저녁 2회에 걸쳐 1일 평균 약 4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기 의장은 새해 덕담을 통해 “금년 서울시의회는 민생안정,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부족함 없이 챙겨 시민 개개인의 존립을 지키겠다”며 “오늘 서울시민들을 뵙고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를 하고, 그분들의 숨소리를 들어보고 말씀하신 필요한 사항을 잘 새겨 돌아가서 한해 서울시의회 운영과 시 운영에 잘 반영 하도록 노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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