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60학번 동문, 공대 발전을 위해 기부
장학금 지원 받은 경험,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마음
기부금,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
장학금 지원 받은 경험,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마음
기부금,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
부산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최재원)은 지난 12월 21일, 제10공학관(특성화공학관) 공대학장실에서 기계공학과 최유식 동문이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최 동문은 "자신의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달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습니다."며 "모교의 지원이 나의 인생에 큰 힘이 되었다. 이제는 그 감사함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과대학의 연구 및 캠퍼스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학문 발전과 후배들의 성공적인 미래 설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고 했다.
기계공학과 60학번인 최유식 동문은 의과대학 의학과 신경외과학교실의 최병관 주임교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은 최유식 동문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다양한 사업과 교육·연구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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