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일대학교(총장 오선) 배양관 7층 가람실에서 '챗GPT와 AI를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주제로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지도교수이자 미래교육아카데미 김진희 대표가 주도했으며, 서일대학교 교원이 참여해서 열기를 더했다.
챗GPT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희 대표는 꾸준한 인공지능 연구와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챗GPT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까지 폭넓게 전달했다. 교육 내용에는 챗GPT를 이용한 대학 수업 설계, 강의계획서 작성,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도출, 학생들의 학습 지도 방법, 교육 프로그램 구성 목차 도출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챗GPT의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과 다양한 AI 플랫폼의 활용법에 대해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빙과 뤼튼 등 여러 가지 인공지능 플랫폼을 협업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대표는 또한 교수들의 인공지능 사용 습관화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앱을 직접 소개하고 설치를 지도했다.
한 참가자는 "2시간 강의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챗GPT와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희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수님들이 인공지능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2024년이 되면 AI 리터러시에서도 개인의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세분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이 챗GPT와 인공지능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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