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한 이천시가 SK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특례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13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이천시-용인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두 지자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실무진들이 함께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두 지자체는 "SK하이닉스 중심의 이천캠퍼스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용인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기지로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주 내용으로는 반도체 생산기지에 필요한 기반 시설 구축 확보, 전문인력 및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육성 및 활용 등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위하여 두 지자체장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협약 체결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준공과 이번 협약식 체결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이천시 새미래의 밑그림이 더욱 탄탄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송석준 의원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이천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이번 협약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반도체로 그려나갈 이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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