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적 비용 절감 및 창의적인 시장 대응 전략 구상으로 위기 극복해야
소상공인들은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원자재의 가격 상승, 경제 상황 악화, 차입금 상환기간 도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시련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과 그들이 직면한 도전, 해결 방안에 대해서 더비즈웨이 대표인 전남윤 경영지도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재무와 자금 분야에서 근무했, 현재는 경영지도사로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타트업을 중심으로 경영개선, 재무관리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는 그는 “소상공인들은 현재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 경제 상황 악화, 그리고 COVID-19 사태로 인해서 증가한 대출에 대한 상환기간 도래는 소상공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력이 취약해 차입금 상환에 대해 일정 부분 상환 연기를 요청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는 실정입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소상공인은 일반적으로 자금력도 취약하고 경험도 인력도 부족하며, 갖고 있는 경영 역량도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위기를 직면했을 때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이들이 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써 “자금 조달 방법을 다각화하고, 내부 경영 역량과 마케팅·홍보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창의적인 시장 대응 전략을 구상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라고 전 경영지도사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러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하기 어려우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의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 팁도 알려줬다.
그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방안을 찾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고 한다. 그들이 국가 경제의 기반이고 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의무이고, 보람이기 때문이란다.
이번 기회에 우리 주위에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이 처한 환경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존과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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