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균의 아트스토리] 신동권 화백의 추운 겨울에 인기 있는 그림 ‘일출-신·망·애’
[김영균의 아트스토리] 신동권 화백의 추운 겨울에 인기 있는 그림 ‘일출-신·망·애’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3.12.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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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뜨겁게 타오르는 격정이요,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끊임없는 탐구
▲ 신동권 화백의 일출-신·망·애’(63x54cm/아크릴 우드)
▲ 신동권 화백의 일출-신·망·애’(63x54cm/아크릴 우드)

따뜻한 느낌을 주는 태양 그림은 추운 겨울에 더 인기 있다. 무엇보다 신동권 화백의 작품은 우리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준다. 또한 신동권 화백의 태양 그림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힘이 있다.

태양은 무엇일까? 스스로 빛을 발하고 만물에 생명력을 주는 어머니요, 모태이다. ‘일출-신·망·애’는 그런 태양의 기운을 우리 앞에 끌어다 놓았다.

신동권 화백의 작품 속 태양은 실제의 태양보다 더 태양 같은 본질을 탐닉하게 만들고, 숨 막히는 뜨거움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우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출(日出)’이라는 희망을 담고 내면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솟아나게 하는 작가의 끊임없는 창작에 대한 열정. 생명의 무한한 에너지원인 태양이 화폭 속에서 몸을 지탱하는 영양제처럼 자신을 자극하게 한다. 일찍이 김수현 극작가는 “원초적 고향의 향수를 느낀다”라고 했다.

‘일출-신·망·애’는 가슴 뜨겁게 타오르는 격정이요,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끊임없는 탐구라고 할 수 있다.

태양(太陽)의 화가 신동권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상임고문, 한국미술재단 고문, 온누리 예술마당 고문, 아시아미술초대전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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