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대표 정성진)는 지난 7~8일 ESG 관련 사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컨설팅그룹(대표 이승용)과 협력해 ‘ESG 진단 평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본사 및 전국지역본부의 직원들 29명이 참여했고 ESG 경영 개요, K-ESG 진단 평가 방법, 공공기관의 ESG 평가 대응 방안, 안전 보건 관리 실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실무내용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 별도의 시험을 통해 일정 점수를 넘긴 교육생에게는 ‘ESG 진단평가사’ 자격을 부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전MCS는 직원들의 ESG 관련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중대성 이슈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회사의 ESG 중점 추진 활동을 강화하고 ESG 활동 성과를 반영한 ‘ESG 보고서’를 공시할 계획이다.
정성진 사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ESG 관련 지식을 쌓고 이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시험을 통해 취득하게 되는 ESG 진단 평가사 자격증을 토대로 앞으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회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MCS는 2019년 설립 이후 전국 196개 사업소, 4,000여 명의 임직원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검침 토털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재무 중심 경영환경에서 나아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까지 고려한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만족 혁신을 위해 한전MCS 형 ESG 경영을 전사에 도입했다.
더불어 ‘에너지 전문 인력 플랫폼 서비스’라는 혁신모델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 관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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