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즈다이나믹스(대표:강종수)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로부터 해양·수산 관련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여 부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양 및 수산 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씨앗심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대표:강종수)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부경대학교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선정에 됨에 따라 용당캠퍼스에 2028까지 530억원을 투입하여 지능형(스마트)해양 수산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인데 이곳을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지난 5월 심사를 거쳐(주)파인드이알과 ㈜넥스트프로틴랩 2개 기업을 선발하였고, ㈜콜즈다이나믹스가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1;1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콜즈다이나믹스 대표 강종수는 “이번 씨앗고도화사업은 현재 부산시에서  매년 지원하고 있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의 기존 지원프로그램(당해년도에 기업선발-육성-성과발표)과는 달리 해양·수산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1 맞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중장기 관점에서 본질적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중장기 관점의 지원사업이라는 점이 다른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파인드이알(대표 임제연)은 폐어망으로 부터 나일론을 추출하는 방법과  폐어망으로 부터 나일론 섬유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고 폐어망 등 해양 쓰레기로부터 나일론 등 섬유 원료를 추출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임제연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사회적 기업가로까지 성장, '학생발명가' 부문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PDCA 창의융합 경진대회 대상, 2022 소셜벤처 경연대회 창의인재상(LG화학) 등 다수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존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회사의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 넥스트프로틴랩(대표 안준표)는 백색육(닭가슴살,생선살등)을 위주로 한 프리미엄 고단백 화이트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동/식물성 단백질의 고른 조성비율로 일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50%(30g)를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현재 시제품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연내 판매를 목표로 마루리 작업 중이다. 안준표 대표는 우리 국민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을 화학첨가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들이 더욱 더 건강해지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씨앗 고도화사업이 지속되어 중장기 관점에서 1:1 맟춤 멘토링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내재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 성장을 하게 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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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