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는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21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양양군은 24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4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023년 강원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이 선정,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 및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할 예정이다.
양양군에는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주차장등 10개소에 충전시설 21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주요 설치 장소는 사이클경기장, 양양군 종합운동장, 양양군 종합여객터미널(버스충전기), 양양군의회, 낙산해수욕장 주차장 등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빠른 충전속도와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평의성과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군은 올해 현재까지 승용전기차 20대, 화물전기차 28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전기 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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