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은 대덕대학교 관학 협력 사업 일환으로 유성구민을 위한 ‘2023 뉴 스마일 라이프 시니어 웰빙 모델’을 오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개강해서 총 10회 진행한다. 2016년 개강으로 1년에 한 번 8회째 개강이며 이번 강좌도 인기리에 접수 마감된 상태이다.
2016년 중부권 최초로 개강한 이 강좌는 매년 25명 수료를 했다. 코로나19 비대면 시기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규모 인원으로 후반 인생 건강과 열정을 키워 나갔다.
황안나 회장은 “젊은 시절 광고모델을 했었는데 어느새 나이가 들고 자녀들 교육과 생활 속에 하고 싶어도 못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성구청 대덕대학교 기관에서 멋진 강좌를 만들어 주셔서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건강과 마음의 열정이 다시 생겼습니다”라며 건강과 열정을 다시 찾아 좋았다는 소감을 했다.
요즘 전국에서 시니어 모델 분야는 고령화 시대에 각광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멋진 의상과 예쁜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에 참가하는데 “후반 인생에 이렇게 멋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운이다”라고 말하는 어른이 많다. 또 시대에 맞춰 각 대학, 평생교육원 등에 교육과정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 참여 인원도 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모델 워킹, 포토 포즈, 연기술, 페이스(이미지) 메이킹 등 주니어모델 커리큘럼과 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자기 계발에 좋은 ‘예쁜 뇌’ 되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예쁜 뇌 강사 겸 지도 교수 이웃음 강사는 “예쁜 뇌는 특허청 서비스표(제41- 0256403호)에 등록돼 있는데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통해 세상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라며 또 “‘우리는 예쁜 뇌를 가진 보석이다’라는 구호를 통해 후반 인생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찾게 해 주는 강의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강좌는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오는 12월 4일(수) 오후 4시에 ‘제8회 뉴 스마일 라이프 시니어 웰빙 모델 패션쇼’로 종강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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