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품 물가 관리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양양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불편을 줄이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에 양양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재난안전‧물가‧교통‧환경‧보건‧상수도 등의 민생분야에 있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군은 먼저,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신속 상황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 또는 지도한다. 또,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도로변,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의 환경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선 19일 군은 추석 성수품에 대해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 관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등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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