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대 기자] 광주시는 " 광동교(퇴촌면 광동리 578-5 국지도 88호선)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광동교는 올해에만 벌써 극단적 선택으로 투신한 사람이 2명이며 다리 위쪽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다리에서 물(경안천)까지의 높이가 낮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한 장소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으로 시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CCTV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한 장비는 지능형 CCTV 총 10대로 고정 카메라(200만 화소) 8대와 회전 카메라(400만 화소) 2대, 방송 장비 등으로 광동교 모든 방면의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동을 통해 광동교 위에서 행위자의 이상행동 감지 시 안내방송은 물론, 소방‧경찰에 즉각적 신고가 가능한 지능형 상황 관제시스템으로 앞으로 이 구역에서의 사고 발생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CCTV 설치 및 상황 관제시스템을 통해 광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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