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김상수, 박경원, 손정자 의원 5분 자유발언"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박경원, 손정자 의원 5분 자유발언"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9.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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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 5분 자유발언 

김상수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에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DRT 사업(똑버스) 시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형 DRT 사업(똑버스)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각각 3:7의 예산을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 및 사전예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소외지역을 위한 참 좋은 사업이다”며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0개 시군만 선택받아 그 중 남양주를 제외한 9개 시군에 버스 92대가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초부터 시작한 양주시와 최근 시행한 하남시까지 이용해본 주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예산문제 등으로 선택받은 10개 시군 중 우리시만 유일하게 사업 시행조차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우리시에서 예산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산을 무시할 수는 없고 농어촌에서 효율이 낮을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DRT 사업은 돈벌려고 하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 5분 자유발언

박경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박경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박경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숙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연계 도로 확장 및 개선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기존 도심과 신도시를 조화롭게 이룰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왕숙 신도시 조성에 편성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2조3천억원이며, 이중 도로사업비의 비중은 20%에 불과하다”며 “이는 도로 기반 시설을 준비하기엔 재원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왕숙신도시로 추가편입된 기업이전단지와 관련된 연계 도로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교통망 확충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며 “철도가 남양주의 대동맥이면 도로는 모세혈관처럼 촘촘히 연결되어야 기존 도심과 신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균형 있는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자 한다” 
첫째, 퇴계원 고등학교 입구부터 뱅이고개와 신월교 확장이 이루어질 것.
둘째, 신도시와 추가 편입된 기업이전 단지까지 연결되는 독정로를 확장할 것.
셋째, 지세사거리와 진건우회로를 거쳐 왕숙지구까지 도로 확장 적극 추진 할 것을 요청했다.

#. 남양주시의회 손정자 의원, 5분 자유발언

박경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박경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박경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손정자 의원이 지난 6일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오남읍 소재 대기업의 냉동물류창고 건축 허가와 관련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극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헌법 제34조와 제35조에서 국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남에는 폐식용류 처리시설, 냉동물류창고가 무계획적으로 난립하며 주민들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손 의원은 “본 의원은 건축허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남양주를 위해 대기업 유치와 생산시설건설, 물류창고도 필요할 수 있으나 물류창고가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면 창고는 창고지역에 주거지역은 주거지역으로 주민의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각각 구획이 명확히 구분된 도시계획이 수립되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의원은 “물류창고 건설의 대가로 따르는 단기적인 지원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며 “남양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존권과 환경권이 보장되는 오남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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